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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뎅기열 주의보

뉴저지 주민 수십 명이 뎅기열에 걸린 것으로 보고되며 주 전역에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소 41명의 뉴저지 주민이 이번 여름 뎅기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들은 모두 최근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CDC는 “올여름 전국 뎅기열 환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뎅기열은 주로 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뎅기 모기가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을 물었다가 다시 다른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발생한다. 뎅기열의 증상은 3~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난다. 뎅기열에 걸려 인체 여러 곳에서 출혈이 생기는 ‘뎅기 출혈열’, 출혈과 함께 혈압까지 떨어지는 ‘뎅기 쇼크 신드롬’이 나타나면 혈압 저하 및 장기 기능 부전 등이 초래될 수 있다.     CDC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명이 뎅기열에 감염되며, 이중 약 4만 명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약 460만 건의 뎅기열 감염 사례와 400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올해 6월 24일까지 감염 사례는 970만 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감염 사례의 두 배를 넘어섰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뎅기열 뉴저지 뎅기열 뎅기열 감염 뉴저지 주민

2024-07-10

뉴저지 뎅기열 주의보

뉴저지 주민 수십 명이 뎅기열에 걸린 것으로 보고되며 주 전역에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소 41명의 뉴저지 주민이 이번 여름 뎅기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들은 모두 최근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CDC는 “올여름 전국 뎅기열 환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뎅기열은 주로 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뎅기 모기가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을 물었다가 다시 다른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발생한다. 뎅기열의 증상은 3~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난다. 뎅기열에 걸려 인체 여러 곳에서 출혈이 생기는 ‘뎅기 출혈열’, 출혈과 함께 혈압까지 떨어지는 ‘뎅기 쇼크 신드롬’이 나타나면 혈압 저하 및 장기 기능 부전 등이 초래될 수 있다.     CDC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명이 뎅기열에 감염되며, 이중 약 4만 명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약 460만 건의 뎅기열 감염 사례와 400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올해 6월 24일까지 감염 사례는 970만 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감염 사례의 두 배를 넘어섰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뎅기열 뉴저지 뎅기열 뎅기열 감염 뉴저지 주민

2024-07-10

뉴저지 주민 절반 이상 NJ 거주 만족

뉴저지주 주민들의 절반 이상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범죄로 인한 치안 불안과 각 학군의 교육 환경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만머스대학이 주 전역의 주민들 중 표본을 뽑아 조사한 ‘가든스테이드 삶의 질 지수(Garden State Quality of Life Index)’ 조사에 따르면 올 9월 기준으로 현재 뉴저지주에 살고 있는 데 만족하고 있는 주민 비율은 +23 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각종 거주 환경을 5가지 분야별로 -100 포인트에서 +100 포인트까지 200 포인트에 걸쳐 조사를 했는데, 전체 항목의 평균 지수가 중간 지수인 0보다 높은 +23으로 집계됨으로써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5가지 분야는 ▶각 학군의 교육 환경 ▶지역사회의 안전감(feeling of safety in neighborhood) ▶지역의 환경 수준(quality of the local environment) ▶거주지로서의 뉴저지주에 대한 종합적 의견(overall opinion of New Jersey as a place to live) 등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다수의 주민들이 뉴저지주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고 있음에도 자신들의 타운 학군의 교육 환경에 대해서 지난 2019년에는 60%가 “좋거나 또는 우수하다(good or excellent)”고 대답했지만, 올해는 56%로 낮아졌다.   또 올해 1월에는 응답자의 64%가 “밤에 매우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항목에 체크를 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8%로 떨어졌다. 특히 58%는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6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이는 범죄가 늘고 치안 환경이 나빠지고 있음으로 말해주는 것으로 풀이됐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주민 뉴저지주 주민들 뉴저지 주민 거주 만족

2023-09-21

[커뮤니티 액션] 뉴저지 앵커 프로그램 신청

뉴저지 집 소유자와 세입자들에게 주정부가 제공하는 앵커 프로그램이 올해 또 시행된다. 민권센터가 상담과 함께 신청 대행을 돕는다.   집 소유자 혜택 조건은 ①뉴저지 주민 ②2020년 10월 1일 현재 뉴저지 주택 거주 ③2020년 재산세 납부 ④2020년 수입(Gross Income) 25만 달러 미만이다. 수입(세전) 15만 달러 미만은 1500달러(65살 이상 1750달러), 15만~25만 달러는 1000달러(65살 이상 1250달러)를 받는다.   세입자 혜택 조건은 ①뉴저지 주민 ②2020년 10월 1일 현재 뉴저지 거주 ③합법 렌트를 내는 세입자 ④2020년 수입 15만 달러 미만이다. 450달러(65살 이상은 700달러)를 받는다.   지난해 또는 올 초 신청한 주민 가운데 현재 65살이 넘었는데도 250달러 추가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주정부가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나이를 계산했기 때문이다. 이번 신청에서 65살 이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이다. 따라서 현재 65살 이상이라도 250달러를 못 받을 수 있다. 신청서에는 65살이 넘었다고 표기하는 항목이 없고 주정부가 나이를 직접 따진다.   지난해 또는 올 초 신청을 했던 주민들은 집으로 9월 1일까지 초록 또는 보라색 ‘ANCHOR benefit confirmation letter(앵커 혜택 확인 편지)’가 오고 정부에서 자동으로 재신청 뒤 혜택 금액을 10~12월에 보내준다. 따라서 우편을 받은 주민들은 그냥 기다리면 된다. 우편물을 받지 못한 경우 집 소유자는 전화 또는 온라인(아이디와 핀 넘버 필요)으로 9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세입자는 온라인으로만 신청(아이디와 핀 넘버 필요 없음)할 수 있다. 개인 정보가 바뀐 경우에도 9월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주택 소유자만 가능 877-658-2972) 또는 용지로 재신청을 해야 한다.   처음 신청하는 주민들은 2023년 12월 29일이 마감이다. 신청서 접수 뒤 90일 안팎으로 혜택 금액을 보내준다.   주정부 앵커 프로그램 웹사이트(anchor.nj.gov)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민권센터로 신청 대행 예약을 요청하는 문의는 전화(201-416-4393), 이메일([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로 할 수 있다.   민권센터는 현재 문의가 많은 까닭에 예약 없이 사무실(316 Broad Ave 2층 팰리세이즈파크)을 방문해도 도움을 제공하는 날짜를 마련했다. 9월 7일(목) 오전 11시~낮 12시, 오후 4~6시 그리고 9월 14일(목)과 15일(금) 오전 11시~낮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5시에 사무실로 오면 신청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부 발행 신분증과 임대 또는 주택 소유 증서를 가지고 와야 한다. 상담만 받기 위해서 사무실을 방문해도 된다.   앵커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올 초 신청자 130만 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뉴저지 인구가 926만여 명인데 가구당 지급되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신청을 놓친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자격 조건을 갖춘 한인 모두가 적지 않은 액수가 지급되는 앵커 프로그램 혜택을 놓치지 않기 바란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프로그램 뉴저지 뉴저지 앵커 앵커 프로그램 뉴저지 주민

2023-08-31

뉴저지 주민 34%, 타주 이사 원한다

뉴저지주에 사는 주민 다수는 자신들이 사는 주를 ‘살기 좋은 곳’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3분의 1 정도는 타주로 이사를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럿거스-이글턴대가 주 전역 주민 대상 조사결과를 2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14%는 “뉴저지주가 살기에 아주 좋은 주”라고 대답했고, 44%는 “좋은 주”라고 대답했다. 반면에 28%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라고 밝혔고, 14%는 “좋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이번 조사에는 뉴저지주 주민 절반 이상이 현재 살고 있는 타운이나 카운티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51%가 다른 곳이나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다고 대답했고, 특히 이들 중 34%는 타주로 이주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번 조사 결과 뉴저지주 주민들이 최근 수십 년 사이에 지속적으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주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80년대 후반에 조사했을 때는 뉴저지주 주민의 80%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주가 ‘살기 좋다’고 대답했는데, 이어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이러한 거주 만족 비율은 75%로 떨어졌다. 그리고 이러한 비율은 이번 조사에서 60%대까지 떨어져 30여 년 만에 20%포인트나 하락했다.     한편 뉴저지주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은 응답자 그룹은 ▶남부 뉴저지 주민 ▶최저소득세율 계층(lowest income bracket) ▶고졸 또는 그 이하 학력 계층으로 이들은 모두 50% 이상이 뉴저지주가 살기에 좋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민주당 지지자는 74%가 ‘살기 좋다’고 대답한 반면 공화당 지지 주민은 47%만 ‘뉴저지가 살기 좋은 주’라고 대답했다. 박종원 기자뉴저지 주민 뉴저지주 주민들 뉴저지 주민 타주로 이사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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